• 김진우 목사

시편 51편 Morning QT




Psa 51: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Psa 51: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Psa 51:3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Psa 51: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Psa 51:5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Psa 51:6 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시오니 내 속에 지혜를 알게 하시리이다

Psa 51:7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Psa 51:8 나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사 주께서 꺾으신 뼈로 즐거워하게 하소서

Psa 51:9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소서

Psa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Psa 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Psa 51: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Psa 51:13 그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Psa 51:14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Psa 51:15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Psa 51:16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Psa 51:17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Psa 51:18 주의 은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성을 쌓으소서

Psa 51:19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저희가 수소로 주의 단에 드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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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이 아침도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용서함 받을 필요가 없는 삶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용서함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군가를 내가 상처 주었다는 것이고, 누군가를 내가 범하였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잘못은 내가 규범을 어기는 것이 있고, 관계를 어기는 것이 있습니다. 어떨때 규범을 어기는 것은 어떠한 잘못된 일도 야기되지 않으나, 규범상 벌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급한나머지 빨간 불일때, 신호등을 어기고 지나갑니다. 아무도 없는 시간 길거리였습니다. 하지만, 카메라에 찍혀 벌금을 물어야 될 때가 있습니다. 다음 번에는 그런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예방효과로 벌이 주어집니다. 그런 경우 누구에게도 그렇게 해가 되지 않았는데도, 규범상으로 벌을 받습니다.


그와 비교되어 우리는 관계속에서 잘못을 저지를 때가 있습니다. 우리와 가까운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에게 하지 못할 말을 할 수 있고, 그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심각한 잘못을 규제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또 다시 반복된 잘못을 저지르게 됩니다. 잘못에 대한 즉각적인 처벌이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잘못의 스케일이 클수록, 피할 수 없는 형벌의 무게가 공포스러울 수 있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행동이 만약 즉각 그 죄과의 크기에 비례해서 벌을 받게 된다면, 세상에 온전히 남아 있는 관계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관계 안에 있는 사람이 즉각 벌을 받고 그에 상당한 죄값을 치루어 내는 것을 사실 원치 않을 것입니다. 이럴 때 가장 이상적인 것은 잘못한 사람이 자신의 죄를 깊이 뉘우치고, 그가 상처주고 그가 힘들게 한 사람한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것이고, 피해자는 가해자를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용서하는 것일 겁니다. 이것을 우리는 reconciliation, 화해라고 합니다.


우리는 모두 사실 관계속에 있는 사람들과 화해를 염원하는 존재들입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특징이죠. 우리는 부모와 화해를 원하고, 자식과 화해를 원하며, 형제와 동료와 친구와 이웃들과 화해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화해되지 못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우리의 잘못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인지도가 떨어집니다 .우리의 죄과의 심각성을 자각할 능력이 부족합니다.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고 싶어도, 내가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지, 내 자신의 행한 일의 악함과 추함과 더러움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집니다.. 내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느껴지는데, 누가 누구한테 용서를 구하라고 하겠습니까? 내가 용서를 구하는 게 아니라, 그쪽이 나한테 용서를 구하길 바랍니다.


이런 마음과 반대되는 마음을 우리는 시편 51편의 노래로 엿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마음이 되야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과에 대한 심각성으로 들어가고 또 들어가서 가장 깊은 곳에서 부터 간절한 용서를 구하고 있습니다. 2-3절


Psa 51:2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Psa 51:3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시편 51편은 나의 죄악된 모습을 표면적이 아니라, 깊은 곳까지 들어가서 통찰하고 절감하고, 절망속에서 부르짖는 노래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경험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나의 죄과를 아는 것이 화해의 출발 선입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문제가 마음 깊은 곳에 자리잡은 문제라는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환경이 그래서도 아니고, 학습되어진 것도 아니라, 자신의 존재의 문제임을 오늘 바라보고 있습니다. 5절,


Psa 51:5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내가 잘못된 죄를 범하는 것은 나의 문제 일 뿐아니라, 나의 부모님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부모님의 부모님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연결되어 흘러 내려오는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 속에 들어 있는 이런 근본적인 죄악의 문제와 오늘 씨름하는 저자를 보며 우리는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자는 지금 하나님 앞에서 탈출구를 찾고 있습니다. 정결함을 원하고 회복을 원하고, 새로운 마음을 갈급합니다. 오늘, 우리 자신에 대해 다시 한번 이 시편을 보면서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죄의 더러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는 시편의 기자와 우리가 많이 공감할 수는 있는지.. 내 존재에 뿌리에 자리잡은 이 죄성에 대한 탈출구를 내가 갈급하고는 있는지


Psa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Psa 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내 안의 정결함을 내가 측정할 수 있는 기기가 있다면 과연 나는 청결함을 찍을 수 있을까.. 우리는 방안에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청결케 하는 공기 청정기 한 두개씩은 들여놓습니다. 측정도가 50이 넘으면 호들갑을 떨고, 어떻게든 환기시키고 깨끗하게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우리의 건강과 관련있기 때문입니다. 생명과 관련된 호흡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영혼의 청결함에는 왜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느냐 이겁니다. 내 마음의 청결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이 안에 들인다면 평소에 얼마를 찍을 수 있을 까 생각해 봅니다. 내 영적 호흡에 곤란이 생기고 숨이 막히고 곧 죽어 가는 상황에 있어도,, 인지할 수 있는 눈이 없다면 그렇게 탁하게 살고 갈 것입니다. 오늘 시편 51편을 보면서 저자를 다윗으로 본다면 밧세바의 사건을 통한 큰 죄를 통한해 하고 하나님께 비는 부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특정한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늘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자신의 마음을 보고 하나님께 용서와 도움을 요청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늘 미세먼지를 만들어내는 화학발전소 같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공정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방식의 발전소가 들어와야 합니다. 그래서 시편의 기자는 정한 마음을 창조해 달라고 하십니다. 공장 자체를 발전소 자체를 바꿔 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발생되는 수많은 먼지들로 인해 나의 영적사람이 질식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탁한 마음으로 인해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질식하지 않게 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기자가 노래하듯이 나의 죄가를 그때 그때, 알 수 있는 인지능력을 달라고 기도하기 원합니다. 아니 더 좋은 것은 새로운 정결한 마음, 정직한 영으로 이 안이 완전 바뀌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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