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우 목사

시편 65편 아침 묵상: 땅의 복은 마음의 복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2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3 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1)사하시리이다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5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가 의지할 주께서 의를 따라 엄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

6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7 바다의 설렘과 물결의 흔들림과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8 땅 끝에 사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하나이다 주께서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9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10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

11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 방울이 떨어지며

12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13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할렐루야 성도님들 이 아침도, 하나님의 선하심의 관에 쓰임받길 축원합니다. 11절 한번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11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 방울이 떨어지며..

참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관을 씌운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영광을 준다는 것입니다. 임관식에서 왕이 관을 얻는 장면을 생각해 보십시오. 아니 가깝게는 올림픽에서 이제는 관을 씌워주지는 않지만 예전에 월계수 관을 만들어 씌워준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42 Km를 첫번째로 완주하고 받는 그 관을 생각해 보십시오. 메달도 메달이지만 관을 머리에 쓰임 받는 다는 것은 영광중에 가장 큰 영광입니다. 관은 그래서 영광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떤 관으로 씌워주시냐, 은택 이라합니다. 은택은 선하심입니다. 한 해 곧 나의 일년을 선하심으로 관 씌워주신다. 여러분 이것은 지나간 한 해를 바라볼 때 해당되는 말씀이자, 앞으로 오는 한 해를 위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선하심이 어떻게 내 삶에 넘쳐 흘렀는지, 시편의 저자, 다윗은 그것을 하늘의 은총을 입고 있는 땅에 비유하며 그리고 있습니다. 8절 부터 다 땅에 대한 말씀 아닙니까?

8절, 땅 끝에 사는 자. 9절 땅을 돌보사 땅을 예비하신 후 10절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11절 주의 선하심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고, 주의 길에는 기름 방울이 넘쳐 흐르며 12절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는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고, 13절, 초장은 양떼로 풍성하고, 골자기는 곡식이 넘쳐나며, 모두 즐겁고, 모두 노래하나이다.


다 땅에 관한 말이에요. 하나님의 은혜의 증거는 바로 이 땅 위에 넘쳐난다는 것을 아시길 축원합니다. 하늘의 은혜가 하늘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땅에 흘러와 땅을 적시고 땅에 생명이 넘쳐나게 만드는 것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선하심을 우리로 깨닫게 하시는 아름다운 설계입니다. 9절 한번 다시 다 읽어 봅니다.

9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


그리고 13절 마지막 절 읽어 봅니다.

13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고, 그들로 땅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충만함을 얻게 하시니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합니다.. 땅의 축복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고 찬송케 하는 것이 하나님의 의도이십니다. 이것을 믿으셔야 됩니다. 그런데, 땅의 은혜를 바라보고 감상하고 감격해 하는 것이 우리 현대인들에게는 사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누가 땅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 있습니까? 물론 아파트나 상가나 이런 걸 소유한 것도 땅이지만, 거기에 비가 와서 곡식이 자라고 양떼가 풀을 뜯는 곳은 아니잖습니까? 그러니까, 인생의 많은 부분을 들에서 양떼와 생활했던 다윗이 느꼈던 자연속에서의 하나님의 은혜와 지금 우리가 현대, 도시화 된 사회에서 느끼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 감수성에 있어서 좀 매치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게 애석한 부분이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사람에게 상상할 수 있는 힘을 주셨잖아요. 생각의 힘을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생각을 하면 깨달을 수 있고, 깨달을 수 있으면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해야 될 궁극적인 토양은, 곧 지금 시편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수혜를 받고 있는 나의 땅은, 내가 소유한 부동산이 아니라,, 지난 해 동안, 하나님께 보살핌을 받았던 나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수혜를 받고 있는 나의 땅은, 내가 소유한 부동산이 아니라, 하나님께 보살핌을 받았던 나의 마음입니다.

성경에서는 사람의 마음을 늘 토양에 비유합니다. 예수님도 사람의 마음을 땅으로 비유했습니다. 마음에서 생명이 잉태합니다. 마음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보고, 다윗이 보았던 푸른 초장의 싱싱함과, 물 대어 심히 윤택케 된 농지를 보아야 합니다. 한 해, 우리의 마음 밭에 물을 대어 주시고, 땅을 갈아 예비하여 주시고, 씨를 뿌려 주시고, 곡식을 이 마음에 주신 은혜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주의 선하심으로 나의 마음의 한해가 어땠는지를 한번 보십시오. 주가 말씀으로 지나간 마음의 길에, 그냥 가신 것이 아니라, 기름을 부어주시면서 가셨습니다. 뻑뻑한 곳이 부드러워지고, 고르지 못했던 곳이 평평해지며, 푸르지 못한 곳이 푸르러 진 마음을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육안으로 보이는 소유한 땅은 없지만, 인간이라면 모두, 마음이라는 정말 넓은 대지를 다 소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척박한 곳이 많고, 개간되어 지지 않은 곳이 많은 곳일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정말 알 수 없을 만큼 넓은 곳입니다. 하지만, 그 넓은 곳을 소유하고도, 한평, 두평 남짓한 곳만을 사용하고 거기서 삶을 마감한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의 은혜가 뭔지 아십니까? 우리의 개간되지 않고 척박한 마음의 땅을 복 주시고, 쓸모있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한해 많이 경험했습니다. 일년 전의 저의 마음과 지금 저의 마음을 비교해 보라 한다면, 저는 정말 감사할 게 많습니다. 일년 전 저의 마음속 한구석이 돌이 가득찬 곳이 였다는 것을 제 스스로 압니다. 기름이 없이 뻑뻑한 곳이 였음을 압니다. 그런데, 정말 오늘 시편의 말씀처럼, 1년 동안 주님께서 평평케 하시고, 단비로 부드럽게 하신 것을 제가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이 13절의 말씀처럼 이 마음을 푸르게 하셔서 초장으로 만드시고, 양떼로 넘치게 하시려고 선하심으로 관을 씨워주시고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될 자산은 바로 우리 마음입니다. 세상의 어느 누가 자신에게 있는 부동산을 그냥 방치하고 버리겠습니까? 더 쓸모있게 만들어서 값어치를 높이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하나님께서 이 마음의 가치를 높여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왜냐, 이 마음의 땅은 나에게 주셨지만, 주를 믿은 순간 하나님의 소유가 된 줄로 믿습니다. 주님이 그래서 이 마음의 땅을 기름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시간 기도할 때, 한해 우리의 마음을 만져주시고, 우리의 마음에 풍성한 변화를 가져오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기도합시다. 이 말씀을 듣고 있으신 분들은 다 이것을 경험하셨으리라 믿습니다. 한해, 여러가지로 힘드셨겠지만, 나의 마음에 역사하신 하나님을 생각해 보면 놀랍지 않습니까? 내가 이런 사람이 아니였는데, 이런 사람이 되었다는 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감사 기도하구요 두번째, 벌써 오늘 금요일입니다. 한 주 잘 마감할 수 있게, 그리고, 오는 주일을 위해, 하나님께 영광인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세번째, 계속 코로나로 인해, 위기감을 모두 느낍니다. 일선에서 방역과 치료를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구요, 우리 성도들이 모범적으로 방역하며 또, 기도하여 이 위기를 잘 지나가게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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