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우 목사

시편 58편 아침묵상: 하나님의 공의를 기다리자



Psa 58:1 인자들아 너희가 당연히 공의를 말하겠거늘 어찌 잠잠하느뇨 너희가 정직히 판단하느뇨

Psa 58:2 오히려 너희가 중심에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의 강포를 달아주는도다

Psa 58:3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Psa 58:4 저희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저희는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같으니

Psa 58:5 곧 술사가 아무리 공교한 방술을 행할지라도 그 소리를 듣지 아니하는 독사로다

Psa 58:6 하나님이여 저희 입에서 이를 꺾으소서 여호와여 젊은 사자의 어금니를 꺾어 내시며

Psa 58:7 저희로 급히 흐르는 물같이 사라지게 하시며 겨누는 살이 꺾임 같게 하시며

Psa 58:8 소멸하여 가는 달팽이 같게 하시며 만기되지 못하여 출생한 자가 일광을 보지 못함 같게 하소서

Psa 58:9 가시나무 불이 가마를 더웁게 하기 전에 저가 생 것과 불붙는 것을 회리바람으로 제하여 버리시리로다

Psa 58:10 의인은 악인의 보복 당함을 보고 기뻐함이여 그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Psa 58:11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판단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할렐루야 오늘 아침도 하늘 양식 많이 거두시고, 풍족한 하루 사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이 현대시대를 사는 성도들에게는 다소 공감되지 않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 58편의 결론적인 구절들을 보십시오.


10절, 의인은 악인의 보복당함을 보고 기뻐함이요, 그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크리스챤으로써, 악한 자들이 당하는 고통을 보고 박수를 치며 즐거워 하는 것은 옳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오늘, 의인이 악인의 보복당함을 보고 기뻐함이여.. 그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 시편의 노래가 누구를 향해 부르는 노래인지, 지금 10절은 어떤 때를 의미하는 지 같이 나누고, 어떻게 이런 시편을 부를 수 도 있는 가 묵상해 보기로 합니다.

악한 행위를 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우리 모두가 원래 악한 자임을 알아야 합니다. 같은 시기 같은 장소 같은 환경에서 태어났다면 우리가 좀 더 나은 인생이였을 까 생각해 보는 것도, 인간성의 연약함을 상기 시켜줍니다. 시편의 기자도, 앞서서 고백하기를 자신의 어머니가, 자신을 죄에서 잉태하였다 고백했습니다. 의인은 어차피 하나도 없음을 먼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럼에도, 오늘, 시편의 기자가 바라고 희망하는 악인의 멸망은 모두를 위한 심판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과 나라와 한 사회의 지도자의 자리에 앉아서 불의로 판단하는 자, 거짓을 유포하고, 거짓으로 공의를 굽게하는 지도자들에 관한 노래입니다. 1절 2절,


Psa 58:1 인자들아 너희가 당연히 공의를 말하겠거늘 어찌 잠잠하느뇨 너희가 정직히 판단하느뇨

Psa 58:2 오히려 너희가 중심에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의 강포를 달아주는도다 ,


공의를 베푸라고 주어진 자리에서 굽은 판단과 강포로 다스리는 자들은 더 무거운 책임을 지고 하나님의 심판 받음을 시편의 기자는 노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실 이 시편의 기자가 살았던 시대에 경험했던 권력있는 자들의 강포와 핍박을 경험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죄없는 사람들을 모함하여 그들의 생명을 휴지조각처럼 소각해 버린 역사속의 지도자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공의가 있다면 그들이 심판 받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사랑이 있다면, 마찬가지 그들이 심판 받는 것일 것입니다. 악인의 강포에는 공의와 사랑 모두가 심판을 요구합니다. 다시 10절을 봅니다.


Psa 58:10 의인은 악인의 보복 당함을 보고 기뻐함이여 그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사실 의인이 악인의 피에 발을 씻은 적이 있을까요? 그리고, 앞으로 그렇게 되겠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오로지 하나님께서 나서서 의인들을 싸운 결과일 것입니다. 의인이 나서서 악인들의 심판을 직접 이루어 내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이것은 먼 훗날 마지막에 이루어질 총체적 심판을 노래하는 예언적 시입니다. 계시록서에 만왕의 왕이 흰말을 타고 그의 성도와 이 땅의 권력자들과 심판을 하러 나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틀이라는 표현이 계속 나옵니다. 계시록 14장에서 그때의 심판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두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오에 퍼졌더라.”


1600 스다디온의 거리는 300 km에 달합니다. 포도주는 피를 상징합니다. 틀은 심판을 의미하구요. 심판의 날, 하나님을 대적했던 자들의 피가 사방에 밟힐 것이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은 단지 시편에서 훗날 미래에 이뤄날 일을 알았고, 그리고, 그것이 일어나야 될 일임을 알았기에, 노래하는 것입니다. 계시록을 보면서 하나님의 심판이 너무 심하다-- 라고 보시는 성도는 없을 것입니다. 아니 계시록을 읽다보면, 이것이 성도들도 기다렸던 봐 이고, 하나님의 공의가 마침내 이루어지는 것임을 찬양하는 모습이 여러번 나옵니다. 그리고 그 공의가 실현 됨의 중심에 누가 서 있는지를 우리가 오늘 묵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누가 그 큰 하나님의 진노의 틀을 밟아 피을 내느냐,, 계시록 19장 13절 14절 15절을 한번 봅니다.


Rev 19: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Rev 19: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Rev 19: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리스도인이 악인의 심판을 바란다는 것은 곧 종국에 그리스도의 하실 공의의 완성을 시인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가 하나님이 마련하신 진노의 틀에 발을 얹으실 유일한 자격이 되는 분이십니다. 온화한 예수의 모습이 온전한 하나님의 모습이 아닙니다. 원수들을 진노의 틀에 넣고 밟아 멸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왕권을 세상에 다시 확립하는 유일한 과정입니다. 왜냐, 화평을 청하라 왔었는데, 그들은 화평을 청하라 오신 왕을 거절하고, 넘기고 그리고 죽였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악함은 대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일은 오늘도 계속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럼, 왕의 화평을 거절한 자들에게 남겨진 분깃은 죽음과 퇴출입니다. 그에게 칼을 든자는 죽음을 당할 것이고, 그를 환영하지 않은 자는 바깥어두운 것으로 쫓겨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날, 환호할 것이고, 찬양할 것입니다. 악은 퇴출할 수 는 있어도 바뀔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날이 올 때만이 이 세상이 부정함에서 온전해 질 것입니다. 그 중심에 우리 주 예수님이 있으시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다윗은 자신의 힘으로 세상에 이런 공의를 이루어 내는 것은 가망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6 절과 11절 다시 읽어봅니다.


Psa 58:6 하나님이여 저희 입에서 이를 꺾으소서 여호와여 젊은 사자의 어금니를 꺾어 내시며

Psa 58:11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판단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우리의 삶에서 우리는 공의로운 판단을 하려고 힘쓰면 됩니다. 우리 사회에 깃든 부조리함과 악함에 굴복할 수 는 없지만, 그렇다 해서, 우리 힘으로만 이것이 바뀌리라 생각하는 것은 큰 교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로지 하나님만이, 다시 오실 메시야 예수님이 세상에 발을 디딜때, 그제서 사람들은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할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때를 보지 않았지만 믿음으로 미리 보고 공의의 하나님을 오늘 고백하여야 할 것입니다. 정의와 정직이 그렇게 보기 힘든 이 세상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에 안도하고 오늘도 힘 내야 될 것입니다. 이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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